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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09 20:25
3. 관절구축예방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42  
관절구축 예방

□ 관절구축의 정의
  관절구축이란 정상적인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성질환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특성이 있다.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의 감소는 체력저하와 더불어 만성질환의 증상을 초래한다. 노인이 질환으로 인해 근육이 움직이지 않게 되면 골격근의 수축력 감소로 인해 관절이 쉽게 뻣뻣해 진다. 관절이나 주변조직의 병리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관절인성, 근육인성, 연부조직과 피부인성 구축으로 나눈다.

□ 관절구축 발생 요인
  관절구축은 고정, 외상, 류마티스성 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관절운동이 제한되고 관절낭, 인대, 건 등 관절주위 결합조직이 유착, 반흔 형성으로 인해 구축이 발생한다.

□ 관절구축예방 및 치료
  구축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진다. 오랜 시간 움직이지 못하여 발생한 구축의 경우에는 관절구축을 예방하기 위해여 적어도 하루에 한두 차례 관절운동과 관절구축을 예방하는 적절한 자세를 유지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은 관절의 주변인대나 근육을 강하게 하고 뼈의 칼슘 침착을 증가시킴으로 관절구축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관절구축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더 많은 횟수의 관절운동이 필요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 수중관절운동이 좋으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걷기나 조깅이 좋다.

뼈 자체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관절 운동제한, 관절내의 유리체, 연골의 급성손상, 골절과 탈골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관절운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관절운동은 조직에 손상을 주어 연부조직이 더욱 두꺼워져 구축이 심해지고 탈골 등을 조장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절운동만으로 구축된 관절을 충분히 늘여주지 못하는 경우 영부조직에 열치료를 시행한 후, 관절을 늘여주는 신장운동을 할 수 있고, 운동점 차단술이나 신경차단술의 방법으로 근경직을 약화시킨 후 신장운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구축된 관절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을인 후 석고고정을 하고 2-3일 간격으로 다시 관절을 최대로 늘이고 석고 고정을 하는 반복적이고 연속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건강생활을 위한 노인운동>
 노인들의 건강한 신체상태 유지를 위해서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의 탄성을 유지 향상시키고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노인들이 실제로 운동시설을 이용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런 노인들에게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이 노인에게 좋은 것은 약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근육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꾸준한 스트레칭은 가장 빈번히 사용하는 근육들을 적절히 이완시켜 줌으로써 생활속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  주의사항
- 관절에 지나치게 체중을 실리거나 충격을 가하면 안된다. 자칫 인대나 근육손상을 입을 수 있다.
- 무리한 동작을 피해 몸을 편안히 움직일 수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 스트레칭은 수차례로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 자칫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기 보다 맨손운동이 좋다.
- 피로감을 느끼거나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느껴지면 운동을 중단했다가 증상이 사라지면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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